I AM BENDER
by bender

skin by 이글루스
칼을 내려놓았는데...
며칠전 잠 못들어 뒤척이다 작은 깨달음이 있었다.

마음 속에 품어온 칼을 내려 놓아도 된다는 것이었다.

내 반 생애동안 가슴 깊숙이 품어온 무디디 무딘 쇳덩어리를...

그 마음이 움직일 때마다 칼은 마음을 베는 것이 아니고 짓이겼다.

이젠 칼을 내려 놓았다.

그런데 왜 아직 부처가 아닐까. 
by bender | 2005/12/22 01:37 | 컴플렉스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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